2026년 5월 30일, 압구정5구역 시공사로 현대건설이, 신반포19·25차 시공사로 삼성물산이 같은 날 선정됐습니다. 두 거인이 하루에 동시에 서로 다른 강남 알짜 사업지를 나눠 가진 이 장면은 2026년 재건축 시장의 구도를 압축적으로 보여줍니다. 과연 압구정을 사실상 독식한 현대건설과 '선별 수주' 전략으로 반포·개포를 공략하는 삼성물산, 두 전략의 승자는 누구일까요?KEY NUMBER19조 7,590억 원현대건설(압구정 2·3·5구역 + 개포주공6·7단지)과 삼성물산(압구정4구역·신반포4차·개포우성4차·신반포19·25차) 빅2가 2025~2026년 강남·서초권에서 확보한 주요 수주 합산액입니다. 2026년 전국 정비사업 시장(70~80조 원) 규모를 감안하면, 강남 핵심 지역만으로 25%에 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