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GPU는 알겠는데, 그 GPU에 전기를 공급하는 회사는 어디일까요? 엔비디아 주식을 매수하는 사람은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 GPU가 돌아가려면 전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투자로 연결한 사람은 훨씬 적습니다. 현재 AI 데이터센터의 최대 병목은 반도체 성능이 아니라 전력 공급입니다. 이 글에서는 그 병목을 해결하는 핵심 기업 3곳을 수주잔고(Backlog) 데이터로 검증합니다. ■ 왜 전력이 AI의 다음 투자처인가 AI 추론 연산 1회에 드는 전력은 기존 클라우드 서버 대비 수십 배 수준입니다. 문제는 미국 주요 전력망의 평균 설비 연령이 이미 40년을 넘었다는 점입니다. 신규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요한 송배전망 확충에는 최소 3~5년이 걸립니다. 이 간극을 메우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구..